대만 타이페이(台湾台北) 여행 #지우펀(九份)먹거리 볼거리

2018. 9. 28. 19:03여행정보/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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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대만으로 간 우리는

도착한 다음날 버스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비행기를 타기전에 미리 쿠팡에서 투어상품을 예약을 하고 갔어요.

 

 

예스폭진지+야경 상품이에요.

한명에 15.900원 둘이서 31.800원 결제했어요.

 

대만 여행을 하신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예스폭진지

예류+스펀+스펀폭포+진과스+지우펀이에요.

몇년전에 언니랑 조카들이랑 예스지를 택시투어로 갔었는데

이번엔 힘들어 할 조카들도 없겠다 다섯군데를 다  돌기로 했어요.

 

그중에 지우펀에 다녀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지우펀은 요기에 있어요 ↓↓↓

우리는 예스폭진지 버스투어의 마지막 코스로 지우펀(九份)의 야경을 보러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우펀에서 관람 포인트 구경 한 곳 하고

계속 먹으러 다녔습니다 ㅋㅋ

 

 

해가 지기 전 등에 불이 켜지기 전의  지우펀 모습이에요.

그날 우리들을 여행시켜 주셨던 가이드님의 모습이 보이네요^^

 

 

 

 

지우펀에서 먹어야 할 음식!

처음 먹은 간식은 豆花(또우화)입니다.

순두부처럼 야들야들한 두부인데 아주 약한 단맛이 나요.

 

豆花(또우화)는 따뜻하게 먹어도 되고 

팥빙수처럼 여러가지 토핑을 올려 먹을 수도 있어요.  

우리는 차가운 팥빙수로 먹었습니다.

가격은 대부분이 50 대만위안(1800원정도)이에요.

 

 

 

 

 

순두부도 들어있고, 떡과 팥도 들어 있고, 약간 단맛도 나고

위에 간얼음도 올려져 있고

완벽한 빙수의 모습입니다.

 

 

 

 

그 다음으로 먹은것은

요즘 매우 핫한 취두부(臭豆腐)입니다.

두부를 삭혀서 냄새가 심하지만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다고들 하는

그런 음식이에요.

 

그런데 지우펀에는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상이어서인지

일반 시장에서 먹는거 보다는 냄새가 덜했어요.

중국에서 유학할 때 취두부 파는 곳을 지나갈 때

냄새가 엄청엄청 심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냄새도 좀 덜하고

그래서 그런지 먹기에도 좀 부담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가격은 35위안이었어요^^ (1300원정도)

 

 

 

 

 

 

 

 

다음 코스는 땅콩 아이스크림이에요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 지나칠 수 없었어요

가격은 40위안 입니다(1500원정도)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인가요?

먹을만 하긴 했어요~~~^^

 

 

 

 

 

해가 지고 있는, 등이 하나 둘씩 켜지는 지우펀의 모습입니다^^

 

 

 

 

 

지우펀에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에요.

아직 해가 다 지지 않은 모습이에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야경만큼...^^

 

 

 

 

두번째 보는 지우펀의 모습인데... 감동이에요^^

 

 

 

 

 

이제 포인트로 갑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감독이 이곳 찻집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넘 예쁘네요

예전부터도 이곳을 사진으로 보면서 정말 설레여 했는데

직접 보니 가슴이 터질것 같았어요~~~ 두번째인데됴요

 

 

 

 

넘 아름다웠어요

사람이 너무 많았지만..

그만큼 유명하단 얘기니...

눈에, 카메라에 담느라...

엄청 바빴어요^^

 

 

 

 

처음 갔을 때랑 또 다른 감동이 있었어요.

사실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밀려가듯이

함께 갔는데 그것만 감안하면

정말 멋진 곳인것 같아요

나중에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 뒤를 돌아서 야경을 봤는데

정말정말 멋지더라고요.

지우펀은 이곳 광산이 폐광이 되면서 9가구만 존재하는 곳이 되었는데

물품이나 음식을 하면 9등분으로 나워서 먹었다고해요

그래서 九份이 지명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에 택시 아저씨가 중국어로 얘기해 준건데

맞게 해석 한거겠죠?ㅋㅋㅋ

 

 

 

버스로 돌아가기 전..

한잔했어요^^

요구르트를 너무 좋아해서 편의점에서 하나 샀네요

13원 입니다^^(4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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