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브루 MONBREW> 우이동 카페, 우이동 은행나무뷰, 가을 분위기 카페, 멍때리기 좋은 카페
얼마 전 한동안 기분이 많이 우울했던 기간이 있었어요. 하루 일정을 뒤로 미뤄놓고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그전에 검색해 놓았던 우이동에 있는 카페로 출발했습니다.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야하는 고된 길이었지만 다녀오는 길은 발걸음이 가볍고 마음도 어느 정도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몽브루의 위치입니다. 갈 때는 수유역 6번 출구에서 1119번 버스를 타고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하차했고요, 돌아올 때는 근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강북01 버스를 타고 수유역으로 와서 지하철을 타고 왔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몽브루로 가는 길입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고 길 옆으로 쭉~ 세워 놀 수 있더라고요. 몽브루 모습이에요. 저는 12시쯤 도착했는데 좌석이 반이상 차있었어요. 1층 테라스에 이렇게 캠핑의자가 있어요. 가을의 온도까지..
202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