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블라썸> 구좌읍 비자림 메이즈랜드근처 뷰카페 뷰맛집

2022. 12. 5. 20:21여행정보/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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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일정을 마치고
제 계획은 구좌읍에서 가까운 해안도로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는 것이었지만
메이즈랜드에서의 미로찾기 가족 팀전을 마친 우리 가족은 다들 하얗게 불태워서인지
모두 지친 상태여서 가장 가까운 카페로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검색해보니 비자블라썸이라는 카페가 제일 가까웠어요.
우연히 검색해서 가게 된 카페인데 카페 자체도 너무 예쁘고
주변 환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정말 맘에 들었던 곳이에요.
또 가고 싶은 비자블라썸을 소개합니다.
저희가 간 날은 토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10:00-18:00 입니다.

비자블라썸의 위치예요.
구좌읍에 있고, 비자림과 메이즈랜드에서 가깝습니다.




오전 일정 중에 비가 와서 서둘러서 끝내고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는데
비가 온다던 예보는 맞지 않고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이 펼쳐졌어요~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예쁜 카페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
사실 기대 많이 안 했는데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막 설레더라고요~~~




일단 메뉴!!! 앗... 당근주스 있는걸 이제 알았어요.
제가 당근주스 정말 좋아하는데 이날은 너무 지쳐서... 당이 필요했나 봐요.




각자의 취향대로 시켰습니다.
이때는 다들 지치고 힘들어서 인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맛있었어요~




한 잔 하고 나니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어서
이때부터 카페투어를 했습니다 ㅋㅋㅋ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저희가 들어갔을 때 한 테이블 손님이 있었는데
차를 마시는 사이에 어느 순간 저희만 남게 되었어요.
너무 아름답습니다.ㅜㅜ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감탄했던 공간이에요.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완벽한 곳이었어요.




사진 찍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델이 되는 우리 둘째 조카.
원래 중학생 되면 사진 찍는 거 싫어하지 않나요?ㅋㅋㅋㅋ




아.. 이 사진은 어쩌다가... 차를 마시다 보니 발견한 모습입니다..ㅋㅋㅋ
여자 대 남자... 여행 내내 보통 이렇게 다닌 거 같아요 ㅋㅋㅋㅋ
언니 엄마 조카 저... 여자들은 그렇다 치고...
울형부 울남편 울조카.... 보통 남자들은 말이 없지 않나요??ㅋㅋㅋ
저쪽 팀도 수다가 끊이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비자 블라썸의 뒷마당!!!
정원이라고 해야 하나요....
자연의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고 제 맘에 쏙 들더라고요 ㅋㅋ




얜 또 언제 왔지?ㅋㅋ




너무 예뻐요ㅠㅠ




나무가 덩그러니 있어서 외로워 보인다 싶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더라고요~~
더운 날엔 시원한 그늘을 선물해 주는 그런 고마운 나무.




하루 종일 울고 있던 하늘이 이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냥 쳐다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카페 내부에 있던 장식품




카페 투어를 마지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 바라본 하늘 모습입니다.
그냥.... 다 좋더라고요~~~




제 인생 카페가 한 곳 더 생겼습니다.
제 맘에 쏙 들고 예뻤던 비자블라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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