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방콕(Bangkok) 가볼만한 곳 #카오산로드(Khaosan Road)

2018. 9. 12. 20:53여행정보/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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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카오산로드(Khaosan Road)

젋은 여행자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왕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도 젋은 여행자이니까.....

짜뚜짝시장 구경을 하고 저녁시간에 카오산로드(Khaosan Road)로 향했습니다^^

짜뚜짝시장 후기를 보고싶다면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2018/08/03 - [여행정보/201805 태국] - 태국 방콕여행 #짜뚜짝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카오산 로드 위치

 

 

 

짜뚜짝 시장을 구경한 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가기로 했어요.

구글에 알아보니 3번 버스가 카오산로드로 가더라고요~

 

사진은... 버스 기다리면서 찍어봤어요~

예전 우리나라의 시골 버스 느낌이 드네요^^

우리가 탔던 버스는 에어컨도 안나오고

그냥 자연바람을 쐴 수 있는 그런 자연적인 버스였어요.

예전 우리나라처럼 돈 받는 승무원이 있더라고요

이곳도 5시 반 넘으면 퇴근시간인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그래서 자리에 앉기도 너무 힘들었어요.

 

버스비는 7.5바트 둘이서 15바트였어요.

1인 260원정도 들었어요.

 

버스타고 한 50분 간것 같아요.

택시 탔으면 어마어마하게 요금이 나왔겠죠?

 

 

 

 

카오산로드의 모습들이에요.

해지기전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해가 이미 졌더라고요,

그래도 밤의 거리이니까

밤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정말 여행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외국인도 엄청 많고

호객하는 사람도 많고

북적북저하니 너무 신나고 재밌었어요 ㅋㅋ

 

 

 

 

우리 짜뚜짝 시장에서 분명 뭘 먹은거 같은데

오는 동안 다 소화되었는지

오자마자 밥집부터 알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

다들 배고팠는지 막 아무거나 먹자며.....ㅋㅋㅋㅋ

 

참 인천공항에서 뱅기 타기전 만났던 예쁜 동생커플과

파타야까지 택시 합승하고 또 방콕넘어올 때 같이 타고 왔어요

그리고 각자 숙소에 짐 풀고 짜뚜짝 시장 구경하고 만났어요~

만나서 카오산 로드에 같이 오게 되었고,

같이 저녁식사도 하게 되었네요~~

 

요기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스프링롤, 팟타이2, 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시켜먹었어요

밥이랑 콜라도요~

 

 

 

또 생각나는 밥상이네요~~ ㅋㅋ

진짜 저렴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465바트

한국돈으로 15900원정도에요~

네명이 같이 먹었으니까 한사람당 4000원정도 되네요~

 

 

 

 

 

저녁을 그렇게 많이 먹고도 우리는 간식에 눈이 돌아갔어요.

여행의 참맛은 군것질이죠 ㅋㅋㅋㅋ

이름은 모르겠으나

저렇게 생긴 까까를 먹었어요

까까위에 크림과 치즈가 올라가 있는것 같아요.

매우 달콤하고 고소했어요~ ㅋㅋ

 

 

 

 

그 다음 우리 또딩이와 예쁜커플 중 남자사람이 눈독들이던 전갈이에요~

전갈 파는 사람이

남자들한테 좋다면서 ㅋㅋㅋㅋ

호객행위를 했어요 ㅋㅋㅋㅋ

 

 

 

 

전갈 징그러움 ㅋㅋㅋㅋ

 

 

 

 

 

다들 신나서 사진 찍었네요

맛은 그냥 그렇대요

또딩이 말로는...

반만 먹고 버렸어요. ㅋㅋㅋㅋ

 

 

 

 

카오산 로드에 온 목적중 하나

헤나에요.

저는 피부가 약한편이라

못하고

또딩이랑 그 예쁜 커플이 헤나를 했어요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커플과 헤어지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려고 택시를 알아봤어요.

첨에 안전하게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너무 비싸게 부르는 바람에

조금 저렴한 오토바이 개조택시를 탔어요

툭툭이죠 ㅋㅋㅋ

나나역까지 200바트 달래요~

그래서 줬어요 ㅋㅋㅋㅋ

 

 

 

 

아직 출발 전이에요.

이때까지는 정말 신나있었어요.

이런거 진짜 오랜만에 타봤거든요.

보라카이에 갔을 때 타보고 첨인데...

일단 우린 신나있었고~

이거 타서 더 신났었고....ㅋㅋㅋ

 

 

 

 

기사아저씨에요~

이분....

우리 툭툭이 태우려고 가격 흥정해주는데...

 

이 아저씨가 운전하는거 타고 숙소에가다가...

황천길 가는줄 알았어요.

진짜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 빨리 달려서...

정말정말정말 무서웠어요.

 

일반 차랑은 다르게 안전장치 하나도 없고

좌회전을 하면 오른쪽으로

우회전을 하면 왼쪽으로 기울어지고

떨어질까봐 엄청 붙잡고

계속 눈감고 온거 같아요

진짜진짜 진짜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한 줄 몰라요....

 

 

 

 

좀 천천히 가라고,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들은척도 안했어요

나쁜 아저씨ㅠㅠ

 

 

 

 

 

이렇게 우리의 카오산로드 여행기는 끝이 났습니다.

별것 없네요 ㅋㅋㅋㅋ

황천길 갈뻔 한것 빼고는....

 

남편이 절대 절대 안전 안전을 외치고

절대 위험한 곳에 가지말고

어두운데 다니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앞으로는

말 잘들어야겠어요.

 

그래도 카오산 로드에서  맛있는거 먹고,

헤나구경, 전갈구경, 사람구경,

맛사지도 받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

 

방콕에서 가야할 곳 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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