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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설레이는 순간!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가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2016년 11월 호주에 가는길.

처음으로 서울역에서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고,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까지 직통열차로 이동했습니다.

 

호주 시드니까지 아시아나를 이용하기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하물 수속과 출국심사도 모두 가능했습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가는 방법 보고 싶으면 ↓↓↓↓클릭

2018/07/13 - [여행정보/201804 베트남] - 베트남 호치민 여행 #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가는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방법-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젯,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을 타고 간다면. 서울역에서 짐을 부칠 수 있습니다.

순서는

1. 직통열차 티켓 구매처에 항공권(E-ticket)을 보여주고

할인된 티켓을 삽니다. (항공권으로 할인티켓을 살 수 있고,

은행에서 환전을 한 영수증으로도, 우리는 4인 이상이어서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2. 티켓을 구매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항공사가 나란히 있어요. 본인이 소지한 항공권의 항공사에 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면 됩니다.

 

3. 다시 왼쪽으로 오면 출국심사 받는 곳이 있습니다.

심사를 받고

 

4.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직통열차를 탑니다. 43분 후 공항도착!

 

이곳에서 수속을 밟고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은

인천 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 공항도심터미널 위치입니다.

서울역 기차타는 터미널의 서쪽으로 있습니다.

 

 

 

 

 

 

 

직통열차 표를 끊고 체크인, 수하물수속을 먼저했습니다.

 

 

 

 

 

항공기 별로 수속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직통열차 시간표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차표

 

 

 

 

 

흔들렸네요.

 

 

 

 

 

서울역에서 출국심사를 다 마치면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빠르고 붐비지 않게 입장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 티켓입니다!

 

 

 

 

 

공항가는 직통열차 안의 모습!

 

 

 

 

 

직통열자에서 내려서 개찰구를 빠져나오면

왼쪽으로 터미널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두근두근

 

 

 

 

 

요기만 건너가면

출발입니다!

 

 

 

 

 

우리는 짐도 다 부쳤고, 심사도 다 마쳤기에

매우 빠르게 탑승하러 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뱅기를 타기전에 라운지에 들러서 식사도하고

면세점 쇼핑한것도 찾고

한껏 여유 부렸죠~~

 

 

 

 

우리의 기내식! ㅋㅋ

 차일드밀(Child meal)은 항공권 구매하고 좌석 지정할 때

미리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밤 비행기여서 탑승하고 나서 한 번

새벽에 일어나서 착륙 전 한 번 총 두번이 나옵니다.

 

 

 

 

우리 조카 자고 있네요~~ 밥시간에 ㅋㅋㅋ

 

 

 

 

 

 

아.. 이 사진은....

우리가 좌석 지정할 때 bassinet을 장착할 수 있는 좌석을 예약했어요.

누군가 아이가 있어서 bassinet을 장착한다면 낭패지만

없다면 이렇게 다리 쭉 펴고 편안하게 호주까지 갈 수 있거든요

나름 머리 써서 예약을 했는데...

우리가 탔던 비행기가 2-3-2 좌석이었어요.

중간 3자리 좌석에 앉았는데...

우리 앞쪽으로 사람들이 막 지나다니더라고요.

처음엔 승무원이 길 아니라고 다니지 말라고 했는데

나중엔 말 안하더라고요...

 

은근 스트레스였어요....

 

신경 안쓰면 되지만....

지나다니면서 발로 차고 부딪히고 밟고.....(실수였겠지만...)

 

정말...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ㅠㅠ

길아닌데..... 지나가기도 좁아 보이는데....

아무튼 저는 이 후 부턴 이자리는 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ㅋㅋㅋ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세상입니다 ㅋㅋ

 

 

 

 

 

웰컴 투 시드니

그리웠어요!!! ㅋㅋㅋㅋ

참... 호주에 가기전에 엄청 찾아보고 갔는데요~

제가 면역질환이 있어서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는 스테로이드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스테로이드 사용을 매우 까다롭게 한다고 해요.

그래도 소량이니.. 반입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검색 검색을 했더니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영문처방전을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영문처방전.

입국시에... 먼저 보여줬더니 보는둥 마는둥 하더라고요 ㅋㅋㅋ

결론은 소량은... 신경도 안쓰는 듯 ㅋㅋ

대량으로 가져갈 때 운이 좋지 않아

걸리면 ... 그때 영문 처방전을  짠~ 보여주면 될거 같아요!

 

 

 

 

 

시드니 공항에서 골드코스트로 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전 세계가 사랑하는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시드니-골드코스트로 가는 비행기

Virgin Australia를 이용했습니다.

도착해서 나와서 공항의 왼쪽으로 가면

국내선 환승할 수 있는 곳이 나오고

그곳에 Virgin Australia 항공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예매했고...

이곳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체크인은.... 맥도날드 가기 전에 미리 해 놓고 갔죠.

 

 

 

 

 

우리의 티켓들

 

 

 

 

 

시간이 되어서 국내선 공항으로 가는 셔틀을 타기위해 나왔어요

아무 표시가 없어서 매우 헷갈렸지만

결국 길에 계시는 직원분께 물어서

잘 찾아갔습니다 !

 

 

 

 

 

셔틀을 타고 10분정도 이동했습니다.

시드니 국내선 공항 안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북적북적했어요!

 

 

 

 

 

심사 다 받고 뱅기타러 가는 길

면세점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탈 뱅기!

 

 

 

 

출발 시드니 13:10

도착 골드코스트 13:30 입니다.

ㅋㅋㅋㅋ

10월부터 호주는 썸머타임이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드니랑 한국 시차 2시간

골드코스트랑 한국 시차 1시간

그래서 시드니에서 골드코스트까지는 1시 20분이 걸린답니다.

 

 

 

 

 

 

 

멋져서 찍어 보았는데

나중에 찍지 말라고 손짓하더라고요~~~

 

 

 

 

 

호주에서 국내선은 두번째 타봐요

신혼여행때 콴타스항공 타봤는데

그당시에 파업한다고 난리였었는데..

지금은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역시나 국내선은 물만 줍니다.

야박해 ㅋㅋㅋㅋ

 

 

 

 

 

 

높은곳에서 바라 본 골드코스트의 모습이에요.

마치 오즈의 마법사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마을의 모습이에요.ㅋㅋㅋ

 

 

 

 

 

두둥!!!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골드코스트 공항 안의 모습이에요.

도착과 출발이 한층에 다 몰려있어서

완전 북적북적해요!!!!

 

 

 

 

 

 

 

이제는 한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은 시드니 공항이에요.

우리가 묵었던 센트럴역(Central Station)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했어요.

국내선(Domestic Airport)과 국제선(International Airport)가 있는데

헷갈리지 않고 국제선에서 내려야 해요!

 

 

 

 

 

 

올 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나를 탔습니다.

 

 

 

 

 

호주에서 출국하기 위해서는 출국신고서가 필요해요!

우리나라에서 올 때는 없어도 됐는데~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ㅋㅋㅋ

 

 

 

 

 

이제 호주를 떠난다는 아쉬운 마음에......ㅠㅡㅠ

 

 

 

 

 

출국심사를 마치고 뱅기를 타러 갑니다.

 

 

 

 

 

역시나 내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ㅋㅋㅋㅋㅋ

 

 

 

 

 

저는 이런 브로셔를 다 봅니다.

우리가 이 때 탔던 뱅기는

A380 기종이었어요.

짱 좋.......... 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지정한 좌석은 2층.....

1층 보다 사람이 덜 타고..

사람이 적으니 쾌적하고 조용히 비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역시나.... bassinet 좌석 보다 훨씬 편히 올 수 있었어요 ㅋㅋㅋ

 

 

 

 

 

낮이라 잠도 안오고 해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이것 저것 하다 보면 간식도 주고....ㅋㅋㅋ

옆에 앉은 모르는 아줌마와 대화도 하고 ㅋㅋㅋㅋ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ㅋㅋ

 

 

 

 

 

 

A380 기 2층 모습입니다.

 

 

 

 

 

우리의 기내식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왔던 간식

 

 

 

 

 

 

 

해가 지고 있네요..

 

 

 

 

 

인천에 다와갑니다.

 

 

 

 

도착할 때 쯤의 서울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호주 여행이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여행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입니다.

그리고 그 여행이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또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상 한국에서 호주 가는길, 그리고 호주에서 한국 오는 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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